중학교 2학년때부터 품어왔던 꿈, 패션! 희노애락 박상준 대표 2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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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01.28 |
1. 인트로 김영길 과장 : 상준씨는 학교다닐 때 패션하는 사람이라는 걸 남들이 알아차릴 만큼 입고 다녔어요 그리고 맨날 손에 코카콜라를 들고 다녔어요. 박상준 : 코카콜라는 저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고, 거의 피 만큼 중요한 아이템이에요
2. 질문1 - 언제부터 패션에 관심이 있었나요? 패션은 중2 1학기 때부터 관심이 있었고 중2때 다큐멘터리를 보고 터닝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패션디자이너분들 중 한획을 그으신 분들을 프로필링하는 다큐였는데, 그 중 브랜드 솔리드 옴므의 우영미 선생님의 투피스, 블레이저랑 팬츠 이렇게 블랙 슈트 한 벌을 보고 우아하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장래에 할 것은 옷을 만드는 것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중2때 부모님께 패션을 하겠다는 걸 말씀드렸어요. 아버지께서 깊게 생각을 해주시고 답변을 해주셨서요 "그래, 니 하고 싶은 거 해라, 그래 지원해줄게!" 그게 힘이 많이 됐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학창시절을 잘 보내면 서울로 보내주고 하고 싶은 패션 공부를 지원해준다는 약속을 해주셨어요.
3. 질문2 - 당시 지역이 어디셨나요? 지리적으로는 서부 경남 땅끝이고, 행정구역 상으로는 사천으로 되어있어요.
4. 질문3 -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본인 생각데로 잘 되었나요? 지금까지 한 걸로 따지면, 노력한 만큼 대가는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께서 보시기엔 좀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거에요.
지금와서 보면 내가 좀만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었는데 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데로 언행을 하고 즐기고 살았어요. 그렇다고 저희 집이 부유한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갖고 있는 주변 환경에 준해서 그것에 만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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