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패션 최강 카시나에서 MD로 활동하는 배성민 졸업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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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4.12 |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현재 카시나라는 브랜드에서 MD로 근무 중인 28살 서울모드 졸업생 배성민 이라고 합니다. 2. 현재 하는 일이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국내 또는 해외 스트릿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를 하며, 각 브랜드별 판매 분석 및 마케팅 업무를 현재 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서 공연 기획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스트릿 컬쳐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패션전공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어떻게 극복하였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셔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서 부모님의 지원이 없는 상태로 준비하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워낙 크고 신념을 믿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지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힘든일을 극복하게 만들었고, 가장 중요시 여긴건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서울모드를 다니게 된 동기 여러 군데의 학교들 다 면접 봤지만, 가장 결정적으로는 패션의 중심인 가로수 길에 위치하고 있어, 수많은 볼거리들을 많이 경험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휼륭 하신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 것이 제일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5. 서울모드 커리큘럼에서 장점은? 가장 결정적인 것은 교수님들과 편하게 언제든지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곳에서 경험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일을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서울모드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커리큘럼이 서울모드에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서울모드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일러스트 수업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림에 대한 소질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입시를 준비하고 온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따라가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제도 많을뿐더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과제까지 병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잠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7. 서울모드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그림에 대한 감각이 나도 있다는 것을 교수님께서 일깨워주셨습니다. 그 후로 그림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인정을 받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가치관을 들음으로써 제가 모르던 패션에 대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8. 나만의 작업 노하우가 있다면? 절대 고집을 부리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일이고 무조건 내생각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을 합니다. 업무라는 건 혼자 하는 일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참고하여 업무에 참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유행하는 것들 또는 이슈들을 체크합니다. 예를 들어 하입비스트나 각종 메거진에 올라오는 일들을 챙겨 봅니다. 9.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은? 꿈은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슈프림이나 더블탭스 같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 또하나는 저만의 감성이 담긴 펍이나 식당을 만들어 부산에서 운영하는 것.(잘되면 더 차려야겠죠? :) 마지막 하나는 국내 스트릿 씬을 알리는 크루나 회사를 설립 하는게 제 꿈입니다. 10. 후배 또는 패션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분명 모두가 뜻이 있고 패션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에 서울모드에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기 때문에 남들은 잘하고 잘나가는데 왜 난 안되지 이런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남대로 나는 나대로 꾸준히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쉽게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목표한 순간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절대 자기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저의 가치관과 신념을 믿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와있습니다. 대게 사람들은 꿈과 현실에 길에 마주서게 됩니다. 꿈을 쫒아가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달리고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꿈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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