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올해 24살로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 편입을 하게 된 황보애입니다.

2. 서울모드를 다니게 된 동기

고등학교를 졸업 후 가고 싶은 과가 없어서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를 하다가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고 미술도 좋아하고 해서 패션의 메카에 위치한 신사동에서 유명 디자이너 겸임교수에게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실무위주의 수업이 마음에 들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들어와 보니 정말 패션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애들만 모여 있어 재밌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서울모드 커리큘럼에서 장점은?

실무위주의 수업이 좋았고, 각종 공모전 같은 수상경력에 도움을 주는 각종 대회도 많이 참여하고, 최범석등 디자이너실에 직접 가서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 등 유익한 정보들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실감났다. 그리고 방학때마다 가는 해외연수도 해외패션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4. 서울모드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의복구성 실습실에 배치되어 있는 재봉틀이 익숙치않아 자주 고장을 내서 수업시간에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옷을 처음 만드는 학생들은 많이 힘들어하고 무슨 말인지 처음엔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 그럴 때면 끝까지 교수님 옆에서 물어보고 잘하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키워나가는게 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