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취업 준비생들에게 아쉬운 점은  패션직무를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때는 도무지 이해가 안될때도 많았구요.

예를 들어, 자기가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의 업무들을 모르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는 구구절절 스펙을 위해 일생을 몰입한것 처럼 써있지만

제일 중요한 패션직무를 모르고 쓰고 있는 현실을 보며 여러분들에게

꼭 패션기업의 직무를 가르쳐주고 싶었답니다.

두번째는 자기적성에 맞는 직무 선정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패션직무를 알았다면 자기의 강점에 맞는 직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내가 영업이 맞는지 디자이너가. MD가. VMD가. 생산MD가 등등.

자신의 직무선정에 도움을 드리고 직접 현업에 근무하는 직무멘토를 선정해서

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장래에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학생들은 조를짜서

현직 디자인실장에게 멘토링을 직접 받게 되고 MD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현직 패션브랜드 상품기획자에게

MD라는 직무 지식을 듣게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취업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브랜드 관계자들을 만나면 요즘같은 불경기가 없다고 합니다.

패션업계의 불황은 곧 하반기 신입취업현장에 반영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힘드니 신입을 안 뽑겠다 이거지요.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취업고개를 넘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영어도 중요하고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직무를 선정을 위한 정보를 파악하고

관심기업의 입사를 위한 노력역시 중요한 스팩관리라고 생각합니다.

패션취업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박문수 대표 프로필 

패션 및 유통 부문 대표 컨설턴트

-이랜드 그룹 공채8기 입사

-백양 BYC 베비라 사업부 생산관리부 과장

-(주)드림스코 해외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