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 제20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패션쇼 종료.. “현업 디자이너 극찬”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지난 11월 22일 오후 3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펼쳐진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 제20회 패션디자인 학위과정 졸업작품 패션쇼가 패션업계 현업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종료 됐다.

패션디자인 전임교수인 옥지영 교수는 "이번 제20회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패션쇼는 그동안 쌓아온 크리틱 수업의 노하우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한 작품으로 이루어져 표현력과 완성도 부문에 학생들이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끝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1:1로 지도해주신 김동률 디자이너(률앤와이 대표/ 서울모드 크리틱 교수)에게 무엇보다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20회 졸업작품 패션쇼의 메인 테마인 '백화요란(百花燎亂)'은 ‘온갖 꽃이 불에 타오르듯 피어 화려하다’라는 뜻으로 Day Dream, OMG, Modetat, Hue, Resistance, BFD 6개의 소주제로 패션쇼가 진행됐다.

졸업작품 패션쇼의 심사위원으로는 오서희 대표(몬테밀라노 대표 / 서울모드 겸임교수), 최범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너럴 아이디어 대표 / 서울모드 겸임교수), 김동률 디자이너(률앤와이 대표 / 서울모드 크리틱 교수), 윤세나 디자이너(소프트코어 대표 / 서울모드 크리틱 교수)가 참석했으며 "표현력과 완성도, 창의성이 뛰어나다"라는 심사 소감과 함께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작품이 상당히 많아 심사를 하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로 만나기를 바란다"라는 격려도 이어졌다.

이날 졸업패션쇼에서 대상인 서울모드 상은 김노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제너럴아이디어상, 바바패션, 소프트코어, 률앤와이, 쏠라텍스타일상, 버몽상 등 패션업체 상을 비롯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해당 학교는 패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교육부 인정 학점은행제 전문 학사(80학점), 학사(140학점) 학위 과정 교육기관으로, 패션디자인, 패션 비즈니스 과정으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실무형 패션전공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 전부터 철저하고 과학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창의력에 중점을 둔 1:1 담임교수제,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전문가들의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갖춘 많은 패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모드는 현재 2020년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0년 졸업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도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출처 : 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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