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오는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3시, 7시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백화요란(百花燎亂)’을 주제로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백화요란(百花燎亂)’은 ‘온갖 꽃이 불이 타오르듯이 피어 매우 화려 함’이라는 의미로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 표현과 스킬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졸업작품 패션쇼를 진행한다.

제20회 졸업작품 패션쇼는 5월부터 현업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를 초빙해(김동률 디자이너) 1차 디자인 크리틱, 2차 가봉 크리틱, 3차 본봉 크리틱을 10월까지 진행했다.

또한 직접 모델에게 입혀서 핏을 보는 피팅도 1차는 광목으로, 2차는 본봉으로 진행됐다.

현업 전문 디자이너들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도와 조언이 더해져 졸업생들이 다양한 실전 감각을 익히고 한층 더 개성 있는 작품들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디한 실무중심의 패션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전문학교는 국내 패션 1번지라고도 할 수 있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2020학년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모드는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과정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다수의 현직 TOP 디자이너를 포함한 실력 있는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80학점 이수 시 전문대학 학력과 동등한 교육부 장관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4년제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140학점 이수 시 4년제 대학 학력과 동등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제20회 졸업작품 패션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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