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 학위과정 학생들 17개조로 브랜드 론칭 준비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가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는 'Light Up(라이트 업)=우리가 나아갈 길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졸업을 앞둔 학위 과정 학생들이 17개조로 나뉘어 자신들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 김연의 실장, 서울쇼룸 이선우 대표, 맨하탄스&캐비넷스 대표 손준철, 한범수 대표와 비즈니스 학부 후배들 앞에서 진행된 공개 심사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브랜드 론칭의 필요성을 발표하는 내부 심사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저한 마케팅 환경 조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스트리트 웨어, 여성 비즈니스 캐주얼, 빈티지 웨어, 워크웨어, 아동복, 리싸이클링 등 다양한 복종군의 브랜드들이 전시된다.

총 17개의 부스 전시는 브랜드 이미지 및 제품을 비주얼화해 매장 윈도우나 매장 내부를 보여 주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부스를 보는 즐거움과 신선하고 창의적인 매장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내부심사와 부스 VMD 심사를 종합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과 업체 후원상들이 수상될 예정이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학사·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4년제 패션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패션디자인학 전공과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2년제 과정 산업예술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패션디자인 과정, 패션비즈니스 과정이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17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과 검정고시, 대학 재학생 및 중퇴자, 유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수시 6회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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