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 졸업패션쇼, 크리틱 & '더 틸버리'로 품격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08.18 13:30 | 수정 : 2015.08.18 13:30

패션디자인학부 졸업작품패션쇼 & 패션비즈니스학부 패션비즈니스 졸업작품전시회 준비 

국내 패션전문가 양성소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모드 패션직업전문학교'가 패션디자인학부의 졸업작품패션쇼를 앞두고 졸작크리틱 & Tilbury(더 틸버리)와 Co-Work를 진행한다. 

이번 졸업작품패션쇼는 2015 F/W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조별로 진행, 총 130여 명의 졸업생이 23개의 스테이지를 연출하게 된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전문성을 지닌 실무위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졸업작품전마다 전문 디자이너를 투입, 작품 제작 시 크리틱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다양한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히게 될 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 속에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이번 졸업작품패션쇼의 크리틱 수업은 이석태, 양희민, 정미선, 윤세나, 김동률 디자이너가 진행한다. 

학생들은 1:1로 디자인과 패턴을 사사 받으며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게 서울모드 측 설명. 

또한 크리틱 교수진을 각 스테이지별로 투입, 스테이지의 콘셉트와 디자인 방향에 전문적인 조언을 더해 졸업패션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패션쇼는 산학협력 업체인 (주)바바패션의 'The Tilbury(더 틸버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실시한다. 'SeoulmodeＸThe Tilbury' 라는 테마로 스테이지를 전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션쇼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의 패션비즈니스학부 역시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패션비즈니스학부는 특화된 커리큘럼과 브랜드 개발 내용을 전시함으로써, 외부 패션업체 및 패션 관련업계 전문가들에게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소개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함은 물론, 취업 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수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측은 "패션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 위치한 서울모드는 지리적 이점과 패션디자인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활용해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전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졸업패션쇼와 작품전시회는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학생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스카우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부 졸업패션쇼는 오는 11월 4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비즈니스학부 졸업작품전시회는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초동 갤러리 루미나리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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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50818131514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