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포스코 P&S 센터에서 서울모드 제 3회 토크콘서트가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서울모드에서 주최한 최범석 디자이너와 권문수 디자이너의 토크콘서트는 두 디자이너분들의 개성처럼 각기 다른 매력과 인생 경험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 해 주신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두 디자이너가 부산에서의 신기한 처음 만남과 패션 철학, 영감을 받으시는 부분들과 슬럼프를 극복하시는 방법들,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했던 최신 컬렉션을 직접 만드신 두 디자이너 분들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은 앞으로 패션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시간날 때 마다 여행을 다니고, 다양한 전시회들을 보면서 자신을 충전 한다고 합니다.
슬럼프가 올 때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서 즐긴다고 하시는데, 요즘은 제주도에 관심이 많으셔서 자주 왔다갔다 하시며 작업을 해 보고 계시다고 합니다.

권문수 디자이너는 등산을 좋아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델들과 문수봉이 있는 북한산을 주로 등산한다고 하니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북한산 등산을 하시다 보면 권문수 디자이너를 마주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도 등산을 하며 재충전을 하신다고 하니 권문수 디자이너는 등산을 하시며 영감도 받고, 슬럼프도 극복하는 아주 효율적인 취미 생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패션디자인 쪽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들에 더욱 진지하고 자상하게 설명 해 주신 두 디자이너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모드는 앞으로도 패션을 공부 하려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